Martes, Pebrero 5, 2013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꺾고 4강행...말리와 격돌

OSEN=이균재 기자] '검은 독수리' 나이지리아가 우승후보 0순위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나이지리아는 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전서 2-1로 신승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코트디부아르는 디디에 드록바를 필두로 야야 투레, 제르비뉴, 살로몬 칼루, 체이크 티오테, 엠마뉘엘 에보우에 등 호화멤버를 풀가동했지만 끝내 좌절을 맛봤다.

왕년의 강호 나이지리아는 '첼시 듀오' 빅토르 모세스와 존 오비 미켈을 앞세워 코트디부아르에 맞섰다. 전반 43분 엠마뉘엘 에메니케에게 선제골을 내준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5분 티오테가 드록바의 도움을 받아 만회골을 터트리며 원점을 이뤘다. 하지만 후반 33분 선데이 음바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한편 가나 말리 부르키나파소도 각각 카보 베르데, 남아공, 토고를 물리치고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나이지리아는 말리와 가나는 부르키나파소와 자웅을 겨룬다. 준결승전은 오는 7일 새벽 자정과 3시 반에 각각 열린다.

英 언론, "베고비치, 여름에 맨유행"...이적료 156억원

OSEN=허종호 기자] 2013년 여름 900만 파운드(약 156억 원)의 이적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행.

아스미르 베고비치(26,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맨유로 이적할 전망이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가 900만 파운드에 스토크 시티의 골키퍼 베고비치와 계약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상황도 들어 맞는다. 이번 시즌 맨유는 유독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에 대한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데 헤아가 합류한 지난해에도 이정도는 아니었다. 맨유가 25경기서 31실점을 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맨유의 31실점은 리그 최소실점 8위로, 리그 1위를 달리는 맨유에 어울리지 않는 기록이다.


스토크 시티도 베고비치를 보낼 형편이 된다. 스토크 시티는 이번 1월 이적시장서 잉글랜드의 차세대 골키퍼 잭 버틀랜드를 버밍엄 시티로부터 영입했다. 버틀랜드는 남은 시즌 동안 버밍엄 시티에 재임대됐다가 올 여름 스토크 시티에 합류한다.

'주먹질' 오웬, 아스날전 신경전으로 FA 징계 가능성

OSEN=김희선 기자] 아스날전에서 자신을 향한 태클에 거칠게 반응한 마이클 오웬(33, 스토크 시티)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조사를 받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오웬은 지난 3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과 경기서 후반 상대 미켈 아르테타의 등을 주먹으로 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주심인 크리스 포이는 이를 문제삼지 않았고 오웬은 경고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이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FA가 조사에 착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시 루카스 포돌스키의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한 스토크 시티는 오웬을 교체투입했다. 오웬은 교체투입된 후 아르테타에게 거친 태클을 당했고 이에 분노한 그는 아르테타의 등을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을 보였다. 토니 폴리스 스토크 시티 감독은 "아르테타의 태클은 분명 위험했다. 하지만 오웬도 그렇게 반응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고 유감을 표했다.


폴리스 감독은 "오웬의 행동에 대해 그들(FA)이 문제로 다룰 것이다. FA가 뭐라고 할 지 기다릴 것이며, 당연히 우리 팀인 오웬의 편을 들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외계인' 호나우디뉴, "내가 맨유에 갔더라면..."

OSEN=이두원 기자] 유럽무대에서 한 시대를 풍미하고 현재 고국 브라질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계인' 호나우디뉴(33, 아틀레티코 미네이루)가 입담을 과시했다.

2001년 파리 생제르맹(PSG)을 시작으로 FC바르셀로나와 AC밀란에서 활약했던 호나우디뉴는 2003년 PSG를 떠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맨유의 영입설이 나돈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최종 바르셀로나행을 택했고 자연스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설도 없던 일이 돼버렸다. 

이에 대해 호나우디뉴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내가 만약 그때 맨유에 갔었더라면 그들의 트로피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라면서 "아마도 지금보다 더 많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호나우디뉴는 맨유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2001년 브라질을 떠난 뒤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그는 "지금껏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어왔다. 그리고 많은 것들을 이뤘다"면서 자신의 선택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한 시대를 풍미한 호나우디뉴지만 그 역시 FC바르셀로나 소속 시절 리오넬 메시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해선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리오넬 메시는 좋은 친구"라고 말한 호나우디뉴는 "어린 나이였지만 그가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꿈이라고만 여기는 것을 할 수 있었던 어린 꼬마를 보면서 나 역시 가슴이 뛰었다"고 바르셀로나 시절을 떠올렸다. 

한편 최근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호나우디뉴는 오는 7일 새벽 런던에서 잉글랜드와 친선 경기에 출전한다. 

나가토모, 레알 마드리드 이어 맨유까지 관심?

OSEN=허종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잉글랜드)까지.

나가토모 유토(27, 인터 밀란)에 대한 빅클럽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탈리아 밀란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스포츠 전문사이트 '스포츠미디어셋'은 4일(한국시간)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나가토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올 여름 영입을 위한 관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나가토모에 대한 관심은 맨유 뿐만이 아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서도 영입을 목적으로 나가토모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 또한 나온 상태다. 지난 2년 동안 인터 밀란서 수준급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나가토모가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한편 나가토모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나에게 영광"이라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인터 밀란에서의 생활에 모든 집중을 하고 싶다"며 큰 관심은 없다고 전했다.

"손흥민을 왜 놓아줘?" 함부르크 회장 선언

EN=김희선 기자] 함부르크SV의 칼 에드가-야홉 회장이 손흥민(21)을 잡기 위해 재정적 부담을 감수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야홉 회장은 3일(한국시간) 독일 스포츠 전문방송인 스포르트1과 인터뷰를 통해 팀의 발전을 위해 재정적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손흥민을 잡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야홉 회장은 이 인터뷰에서 함부르크의 재정 현황과 단기적 운영계획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몇 달간의 추이에 따라 함부르크가 상당한 적자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재정 문제 때문에 함부르크는 오는 여름 이적시자에서선수단 규모를 축소할 계획이다. 하지만 올 시즌 팀의 에이스로 성장한 손흥민은 예외다. 야홉 회장은 "조만간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계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함부르크 입장에서는 손흥민을 잡는데 있어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하지만 "팀의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이라며 반드시 손흥민과 재계약에 성공하겠다는 것.


야홉 회장은 "우리는 손흥민이 무엇을 지니고 있는지 알고, 국제적으로 두각을 드러낼 때가 머지않았다는 것도 안다. 우리가 왜 여기서 그를 놓아주겠는가?"라고 반문, 손흥민의 가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매겼다.

맨시티, 카바니에게 687억 책정...PSG와 '쩐의 전쟁'

[OSEN=이균재 기자] 특급 스트라이커 에딘손 카바니(26, 나폴리)를 손에 얻으려는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지난 3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카바니의 영입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결판을 내기 위해 4천만 파운드(약 687억 원)라는 충격적인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기의 큰 손 맨시티와 프랑스 리그1의 신흥 부호로 떠오르고 있는 PSG의 쩐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서막을 올렸다. 이탈리아 대표팀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를 AC 밀란으로 떠나 보낸 맨시티는 카를로스 테베스와 에딘 제코를 살생부 명단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카바니가 맨시티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올 겨울 이적시장에 극적으로 데이빗 베컴을 영입했던 PSG도 다음 타깃을 나폴리의 스타 카바니로 선택했다. PSG 이사는 지난 1월 카바니의 대리인과 회담을 가졌을 정도로 적극적이다. 올 여름 이적시장까지 든든한 실탄을 보유한 두 구단의 경쟁이 불가피 하다.

이외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아스날과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클럽들도 카바니를 눈독 들이고 있다. 

한편 카바니는 차기 행선지 1순위로 맨시티를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슐리 콜, 센츄리 클럽 가입?...'선발 불확실'

OSEN=허종호 기자] 애슐리 콜(33, 첼시)이 잉글랜드 대표팀서 센츄리 클럽(A매치 100회 이상 출전) 가입에 성공할까?.

콜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감독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7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리는 브라질과 친선경기에 소집된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 창설 1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친선경기서 잉글랜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둔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최정예 멤버들이 총출동 한다. 웨인 루니(맨유)를 비롯해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잭 윌셔, 시오 월콧(이상 아스날), 레이턴 베인스(에버튼), 조 하트(맨체스터 시티)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타 플레이어 모두 출전한다.


그만큼 선수층이 두텁다는 것을 뜻한다. 이 때문에 A매치 99경기 출전을 기록 중인 콜이 '센츄리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인가?'하는 걱정어린 시선도 있다. 최근 기량을 인정받은 베인스가 선발로 나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일 "콜이 A매치 100번째 경기를 눈 앞에 두고 있지만, 더 이상 선발 출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콜이 2001년 잉글랜드 대표팀에 데뷔한 뒤 12년 째를 맞이하는 만큼 기량의 쇠퇴가 걱정되고 있다. 

특히 '스카이스포츠'는 콜이 베인스와 경쟁에서 이겨야만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센츄리 클럽은 무난해 보인다. 교체 출전이 유력시 되고 있기 때문.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호지슨 감독은 "콜이 경기에 출전할 몸상태만 된다면 그의 100번째 A매치는 성사될 것이다"고 말했다.

물론 변수는 있다. 브라질과 승부가 치열하게 흘러갈 경우 콜의 출전을 보장하지 못한다. 호지슨 감독은 "브라질과 경기는 매우 중요한 경기다. 나는 브라질전에서 실망시키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필승 각오를 전했다.

‘브라질 복귀’ 파투, 데뷔전서 3분만에 골 기록

[OSEN=이두원 기자] AC밀란을 떠나 고국 브라질 명문 코린티안스로 이적한 알렉산드레 파투(24)가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파투는 4일(한국시간) 상파울로의 홈구장에서 벌어진 브라질 1부리그 파울리스타 챔피언십 오에스테와의 경기에서 팀이 4-0으로 크게 앞선 후반 25분 교체 투입, 3분 만에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5-0 대승에 힘을 보탰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1500만 유로(약 221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코린티안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파투는 지난해 11월 안더레흐트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이후 부상과 이적이 겹치며 실전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첫 경기서 골을 터트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그는 로이터 통신에 실린 인터뷰에서 “70여일 만에 치르는 첫 경기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날이었다”면서 “골까지 넣고 팀이 5-0으로 이겨 기쁘다. (2012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세계 클럽 챔피언인 코린티안스에서 뛴다는 것은 엄청난 특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 EPL 랭킹 '또 상승' 161위... 박지성은 307위

[OSEN=김희선 기자] 기성용(24, 스완지 시티)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이 상승한 161위에 올랐다.

EPL은 24라운드 종료 후인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2-2013시즌 EPL 선수 랭킹을 발표했다. 이 랭킹에서 185점을 획득한 기성용은 161위를 기록하며 지난주(168위)보다 7계단이 상승했다. 반면 박지성은 72점을 얻으며 307위에 머물렀다. 지난주(296위)보다는 11계단 하락한 순위다.

기성용은 지난 3일 불린 그라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전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당시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몇 차례 좋지 않은 반칙을 저질렀다"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박지성은 2일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한편 1위부터 3위까지에는 지난주와 같이 로빈 반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안 마타(첼시),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만치니, "우승경쟁 아직 끝나지 않았어"

[OSEN=김희선 기자] 로베르토 만치니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만치니 감독이 리버풀과 홈 경기서 2-2로 비기고도 아직 우승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이날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벌어진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무승부로 맨시티(승점 53)는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며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2)와 승점 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만치니 감독은 여전히 우승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아직 13경기가 남아있다"고 말문을 연 만치니 감독은 "승점 9점은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판정에 대한 불만도 토로했다. 에딘 제코가 다니엘 아게르에게 거친 태클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그대로 진행됐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 것.


만치니 감독은 "리버풀은 좋은 경기를 했고, 우리는 바보같은 골을 포함해 2골을 내주고 말았다"며 "첫 번째 실점 전에 있었던 태클은 몹시 심한 파울이었다. 우리가 그랬다면 레드카드가 나왔을 것"이라고 불만을 전했다. 만치니 감독은 "나는 그것이 파울이며 옐로카드가 나왔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규칙은 항상 누구에게나 평등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달랬다.

사비, 부상 낙마...A매치 120회 출전 ‘다음 기회로’

[OSEN=이두원 기자] FC바르셀로나의 특급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3)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우루과이와의 A매치 출전이 좌절됐다. 

오는 7일(한국시간) 새벽 카타르 도하에서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갖는 스페인은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주말 발렌시아 원정에 출전했던 사비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고 밝히며 “우루과이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앞서 사타구니 부상으로 사비 알론소(레알 마드리드)를 잃은 데 이어 사비마저 부상으로 제외되며 두 명의 미드필더 없이 우루과이전을 맞게 됐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사비 알론소를 대신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리오 수아레스를 대신 호출했지만 사비의 빈자리를 다른 선수로 채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2000년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처음 호출됐던 사비는 지금까지 A매치 119경기를 소화하며 우루과이전을 통해 통산 120경기를 채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3개월 부상 예상' 레미, 사실상 시즌 아웃?

[OSEN=김희선 기자]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프랑스 공격수 로익 레미(26)가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4일(한국시간) "해리 레드냅 감독이 QPR은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뷰의 주요 내용은 QPR이 올 시즌 영입한 선수들에 대한 것이었다. 레드냅 감독은 "나는 쓰레기 같은 선수를 데려다 쓰지 않는다. 이번에 영입한 선수 모두 좋은 자원"이라며 "올 시즌 성적이 안 좋아도 트레이드로 이 선수들의 이적료를 다시 거둬들일 수 있어 구단 입장에서도 투자가 된다"고 '낭비설'을 부정했다.

QPR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크리스토퍼 삼바(29, 콩고)를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인 1250만 파운드(215억 원)에 영입했고 공격수 로익 레미(26, 프랑스), 수비수 윤석영(23, 한국), 미드필더 저메인 제나스(30, 영국), 안드로스 타운젠드(22, 영국) 등을 영입했다. 


하지만 문제는 QPR의 답답한 공격력을 해소해주리라 기대를 모았던 레미가 예기치 않은 부상을 당한데 있다. 레미는 훈련 도중 사타구니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지난 25라운드 노리치시티전에 결장했다. 레드냅 감독은 "레미는 훈련이 끝나갈 무렵 부상을 당했다"며, "공을 차다 근육에 무리가 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 선은 이에 대해 레미가 부상으로 3개월 결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봐도 무방한 기간이다. 약 800만 파운드(약 135억 원)의 이적료에 팀 강등시 이적 가능 조항까지 묶여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QPR에는 더할 나위 없는 손해인 셈이다. 레미의 정확한 검사 결과는 5일 나올 예정이다.

무리뉴, 잉글랜드 컴백은 '첼시 구세주'로?

[OSEN=허종호 기자] 조세 무리뉴(50) 레알 마드리드감독이 첼시의 구세주로 잉글랜드 무대에 컴백할까?.

첼시가 추락하고 있다. 리그 종료까지 앞으로 13경기가 남은 지금 첼시는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승점 차가 16점으로 벌어졌다. 사실상 리그 우승은 포기를 하다시피 한 상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을 했다. 수모였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경질하고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선임한 효과가 전혀 나오지 않는 상태다.

성적이 나오지 않는 만큼 베니테스 감독의 경질도 다가오고 있다. 첼시는 현재의 이런 모습을 예상이라도 했는지 베니테스 감독과 단기 계약을 맺어 이번 시즌이 끝난 후에는 계약이 만료된다. 결국 첼시로서는 또 다른 감독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첼시로 돌아오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무리뉴 감독의 잉글랜드 복귀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불화설에 휩싸이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베니테스 감독이 첼시와 재계약을 기다리고는 있지만, 뉴캐슬전 패배로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만큼 재계약은 힘들어진 상태라는 것이다. 즉 아브라모비치로서는 새 감독을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당초 아브라모비치는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영입을 꿈꿔왔다. 베니테스 감독과 단기계약을 맺은 이유도 그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맺으면서 아브라모비치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현재로서는 아브라모비치가 원하는 수준의 감독은 무리뉴 감독이 유일하다. 

하지만 '더 선'의 보도대로 무리뉴가 첼시로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사실 무리뉴 감독의 잉글랜드 복귀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7년 첼시 감독직을 그만둔 이후로 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잉글랜드 복귀설은 수십, 수백 차례 보도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물론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복귀를 원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시점이 현재인지는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