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했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 입단한 윤석영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비자 문제가 해결되자마자 팀 합류를 위해 곧바로 출국, 런던을 향한 것이다. 이로써 윤석영은 한국인으로서 11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는 선수가 됐다.
아버지 윤남중 씨와 함께 공항에 도착한 윤석영은 "가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열심히 해서 몸도 최대한 끌어올리고, 팀이 어려운 위치에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도전길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윤석영은 "수비수고 발도 한 번 맞춰보지 않은 상태에서 투입되는 것보다는 가서 훈련해보고 천천히 몸을 잘 만들어서 뛰고 싶다"며 담백한 각오를 전했다. "욕심내기보다 최고의 몸상태에서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도록 하겠다"는 윤석영의 성실한 각오는 EPL에 도전하는 그에게 있어 최고의 자산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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